장안구 정자3동(동장 조명희)의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진석)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대평고등학교 정문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곳은 평소에도 신호등도 없고 무단횡단 등이 자주 이루어지던 곳으로 학교와 민간단체 등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였고, 마침 정자3동 새마을 협의회의 연간사업중의 하나인 교통봉사 활동과 연계가 이루어져 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무료 교통 봉사를 하게 되었다. 지역봉사대는 봉사의 기쁨을,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모범 활동이 될 수 있음에 앞으로도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봉사활동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윤진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평소에도 이 곳을 지나다니다 보면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많았다. 내 자녀, 내 자식이 다닌다는 마음으로 기쁘게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학생들에 앞서 어른인 우리가 모범을 보이면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이에 따라올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협의회는 지역봉사의 참 일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