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1일 안전에 취약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폐지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모으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차도나 길거리로 손수레나 자전거를 끌고 가다가 다치는 등 각종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장갑, 야광 반사경, 야광조끼 등 각종 안전 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이날 안전교육에서 폐지줍는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교통안전 규칙을 전달하였으며,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참치선물세트 21상자를 준비해 폐지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무엇보다도 항상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이번 교육 기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동절기에는 방한복, 방한 장갑 등을 지급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