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조기동)에서는 지난 28일 관내 약콩마을(대표 이경윤)에서 ‘율천.사’ (3호) 증표 전달식을 가졌다.
율천동에서 추진하는『율.천사』 증표 전달은 율천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약자로, 연 3회이상 정기적으로 현금(물품)을 기탁하는 개인과 사업장에‘천사’를 의미하는 증표를 매장에 부착하여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율천동 주민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고재화)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약콩마을(대표 이경윤)에서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저소득 어르신 1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드리며 지역내에서 따뜻한 사랑을나누고 있는 식당이다.
이경윤 약콩마을 대표는“성균관 대학교 앞에 위치한 식당들 중우리 식당이 제일 먼저 천사 증표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작은 정성을 나눈 것인데 이렇게 뜻깊은 증표를 주셔서 감사하다. 대학로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웃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천사 증표를 달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