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9일, 하광교동 소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공연과 영화 상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영화 상영은 무더위와 장마로 외부로의 활동이 불편하신 시설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조국이 사라진 1933년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소속 저격수가 암살의 특명을 받고 목숨을 건 활동을 펼치는 영화
‘암살’을 상영해 드렸다.
영화 상영 전 파장동의 통기타 동아리 파초의 신나는 통기타 연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어르신들은 영화 상영 내내 자리를 지키며 극장에서 보던 영화의 감동을 느껴보시는 시간이 되었다.
구에서는 7월 30일 만석공원, 8월 3일 평화의모후원, 8월 5일
밤밭청개구리공원과 8월 6일 광교 공원에서 애니메이션“인사이드아웃”을 상영하여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히며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