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2일 장안구청대회의실에서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경계적, 사회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청소년이 있는 경우도서, 스포츠 관람이 가능하지만 고령의 홀몸어른들에게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쉽지 않아 수원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찾아오는 문화공연『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를 공연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극단 신명나게(대표 유영길)에서 김명자 명창과 조정래 고수가 신나는 민요와 판소리를 곁들인 무대를 선사하였으며, 구성진 판소리에 70여명의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시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조원2동 평화이 모후원에 계신 한 어르신은“이러한 공연은 TV를 통해서나 볼 수 있었는데 직접 판소리와 민요를 들어보니 더욱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거동이 불편하시어 멀리까지 가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오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경기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