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의 장안사랑발전회(회장 박충규) 에서는 지난 21일 구청상황실에서 7월중 월례회의를 갖고 장안구내 위기가정에 지원할 생필품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지역발전 및 나눔복지 실현에 뜻이 있는 기업가와 자산가가 모여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회원들의 순수한 회비로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 저소득학생 장학금 지원, 장안구 여성합창단, 장안구 리틀야구단, 장안구 여성축구단 등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수원장학재단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주 소득자의 가출, 질병 등의 사유로 위기가 발생한 가정에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방문 상담시 라면, 휴지, 전기요, 선풍기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장안사랑발전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장안구를 만들기 위하여 후원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