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자매시인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위원 22명을 초청하여 수원 화성 일대를돌아 보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제주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와 2007년 자매 결연을 맺어 제주 한림읍 특산품인 감귤, 양배추, 선인장 제품을 시중
보다 저렴하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 복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송죽동에서 제주시 한림읍을 방문한대 이어 이번에는 한림읍에서 송죽동을 방문하여 안심마을과 주민행복쉼터 등 주민자치우수사례지를 방문하는 한편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을 방문하여 화성열차를 타고 성곽을 일주하였으며,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전통문화관, 세계유일의 화장실 박물관 해우제를 둘러보며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자매 결연을 맺은지 10년째 접어들고 있는데, 상호간 교류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