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6월 2일 부터 6월 24일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어린이 세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안구 세무과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 책자 만화로
보는 세금 바로 알리기 3천 권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
하는 한편, 세무과장과 팀장을 강사로 구성 하여 송원, 수일, 영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해 지방세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여 미래 납세자 조기 교육으로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성실한 세금 납부만이 우리 고장이 행복해진다는
내용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세금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퀴즈로 풀어보는 지방세 이야기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수일초등학교 한 선생님은 “학교 교육과정 중 세금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 많지 않은데 구청에서 오셔서 강의를 너무 쉽고 재미있게
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민균 장안구 세무과장은“지방세가 지역주민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는 인식을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무교실 운영 등으로 선진국형 납세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