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오세환)의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무료 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홀몸 어르신 11명을 모시고 정성 가득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는 2008년부터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하여 외롭고 쓸쓸한 홀몸어르신들이 하루라도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분기 말에는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재방 위원의 재능기부로 색소폰의 신나는 공연을 선사하였으며, 동주민센터 직원들도 동참하여 평소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케이크를 준비하여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복순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장은“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이 소박한 상차림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