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이상규)은 우기철 및 폭염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관내에 홀로 사시는 노인 155명과 직원 및 단체원이 결연을 맺어 안부확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건강도우미 사업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건을 뉴스로 자주 접함에 따라, 사회적으로 소외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하여 직원,통장 등을 결연하여 폭염특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 보호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직원 및 통장 등은 수시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하여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홀로사시는 이모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안부를 챙겨주니 감사할 따름이며, 무더위에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