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주민센터에서는「폭염대비 홀몸어르신 건강도우미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정자2동의 홀몸어르신 댁에 건강도우미 결연자가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이 사업은 7월 21일부터 8월말까지 추진중인 폭염대비 홀몸노인 건강도우미는 홀로 거주하며 주위에 친인척이 없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정자2동은 관내 621명의 홀몸어르신과 직원, 통·반장 등 184명의 건강도우미와 자매결연을 맺고 집중적으로 홀몸어르신 관리에 들어갔다. 결연자는 수시로 안부전화 및 방문확인으로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는 등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홀로 거주하며 말동무도 많지 않은 홀몸어르신들은 결연자들의 안부전화와 방문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건강에 신경써줘서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
정자2동은 폭염이 끝나더라도 결연을 유지하여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