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6월 24일까지 수원동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20개교를 방문하여 10,976명의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양성평등 및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여성도 남성과 같이 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사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두고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기본권인 양성 평등을 이루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학생들에게 또래 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의 이해교육을, 학부모들에게는 비폭력대화, 평화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집합교육 및 방송교육, 소규모 집단 교육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이영근 가정복지과장은 “본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학부모에게 비폭력 대화 및 평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문화와 건전한 가정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