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환경위생과(성기복 과장)는 우리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대형유통점, 재래시장 등 제수용 성수식품 판매업소 33곳과 재래시장 주변의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중점점검 내용은 유통식품 판매업소에서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위·변조제품, 부패·변질식품과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진열·판매행위와 진열, 보존, 보관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이며 일반·휴게음식점에서 무허가 제품 보관 및 조리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재사용 가능한 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여부 등이다.
아울러 참기름, 두부, 약과, 부침가루 등 20건을 수거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하여 식품별 기준규격에 의거 검체 특성에 따라 위해항목을 중점 검사한다.
특히, 구는 특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 상습적 업소에 대하여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수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봉함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