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동장 조명희)의 서호천의 친구들(대표 윤진석)에서는 지난 25일 정자3동 마을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서호천 다리벽화 그리기』사업을 진행했다.
솟대공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정원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생태교육과 체험 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서호천 다리 벽화 그리기』사업은 2016년 서호천의 친구들이 주체가 되어“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서호천”이라는 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지역주민 및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1, 2,3차 공정회를 개최하였고, 공청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친환경 및 하천의 범람시에도 지워지지 않는 특수재질의 페인트로 시공하였으며, 서호천의 친구들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밑그림 도안 및 채색 작업이 이루어졌다.
윤진석 서호천의 친구들 공동대표는“도심 속 방치된 교각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게 되었다.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서호천 주변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