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주민대피 및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를 대비하여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되며, 2년차 이상 민방위대원·통대장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제훈련으로 실시된다.
또한, 주민이동과 차량통제에 중점을 두었으며, 경찰은 군 작전로 확보와 주요도로변의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민방위 대원 및 공무원, 운전자회 및 해병대전우회 등 각종 단체 등은 주요골목길 차량을 통제하여 어느때 보다도 민방공 훈련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구청 홈페이지 등 다각적인 사전홍보를 통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전시대비에 초점을 맞춘 훈련방식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