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의 단체장협의회(회장 최문태)에서는지난 18일 화성행궁에서 지방재정 개편안 반대하는「수원시민 세금지키기」범 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4월 22일 국가제정전략회의에서 지방재정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지방재정제도 개편의 목적은 수원시처럼 우수한 지자체 돈을 열악한 시·군으로 배분하겠다는 취지이나 그 내용을 보면 시군조정교부금 배부방식 변경 863억원 세입이 감소, 여기에 법인지방소득세 일부를 도세로 전환해 시군에 배분할 경우 936억원 감소, 총 1천800억원 세수가 줄어든다.
그러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복지와 환경개선 등은 꿈도 꾸지 못할 상황이 될 수 있다.
이에 장안구 파장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최문태)에서는 화성행궁에서 지방재정개편(안) 반대를 위한 「수원시민 세금지키기」운동에 동참하며 파장동 주민의 결집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최문태 파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은“수원시민의 자치와 권리 회복을 위한 이번 결의 대회는 파장동 주민의 결집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수원시민을 위해 사용될 소중한 세금을 우리손으로 지켜야 할 것이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