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조기동)에서는 지난 9일 율천동주민센터 3층 옥상정원에서 관내 단체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상정원 개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참석자들은 노래와 기타연주 등의 공연을 들으며 가벼운 다과와 함께 담소를 즐기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율천동주민센터 옥상정원은 2016년 4월부터 5월까지 약 45일간조성되었으며, 황금측백, 포도나무 등 각종 나무와 모닝라이트, 식용채소 등 식물이 자라고 있어 냉난방 에너지 비용절감, 공기정화와 여름철 열기를 식히는 역할 등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 바닥 데크와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지역주민 및 단체들, 직원들의 휴식공간이나 소규모 회의도 가능하며, 동네 작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조기동 율천동장은“옥상정원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동네 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많이 활용하시기를 바라고, 수시로 작은 문화공연도 개최하여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