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동장 정문갑)에는 지난 31일 수원시립보훈어린이집(원장 손복이)원장과 원생 20명이 찾아와 바자회에서 마련된 성금 4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하였다
이에 조원1동에서는 기탁된 성금을『대추골 희망지킴이 기금』으로 이체시켰다. 시립보훈어린이집 손복이 원장은 조원1동 주민복지협의체 부위원장으로 4년 간 활동하고 있으며, 조원1동 주민복지협의체가 3년 연속 수원시 최우수 협의체로 선정되는데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원1동의 대추골 희망지킴이 기금은 조원1동과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주승훈)에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자체기금으로 공공재원의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불가피한 사유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민복지협의체가 협약을 통해 자체기금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손복이 시립보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함으로 마련된 작은 마음을 대추골 희망지킴이 기금으로 적립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희망지킴이 역할을 하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