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의 통장봉사대(회장 박관철)에서는 지난 7일 관내 취약 가정 2가구를 방문하여 환경 정비를 통한 희망나눔을 실천하였다.
정자2동의 통장봉사대는 2013년 1월 발족하여 15명의 통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1회 이상 정부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가정을 발굴해 소소한 집수리와 주거환경 정비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부자세대가정을 방문하여 화장실 및 집안 청소를 비롯한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드렸다. 또한 새로 구입한 침구류를 전달하였으며 타지에서 전입와 외로움을 호소하는 노인가정을 방문하여 집안청소는 물론 말벗이 되어드렸다.
박관철 통장봉사대 회장은“일찍 찾아온 초여름 무더위에도 잊지
않고 참석해준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복지협의체에서 선정한 대상자를 찾아가 환경정비와 집수리를 해 드리고 청결한 집에서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단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통장봉사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