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조원1동 주민센터에서는 각급 봉사단체를 주축으로 사랑나눔 텃밭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곳에서 수확된 채소는 연말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 나눠 줄 계획이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파종에 참여한 봉사자를 위해 특별히 빈대떡과 막걸리를 준비하여 격려하였으며 이로 인해 파종행사가 작은 동네잔치가 되어 치러졌다.
지난 6월 10일, 올봄 텃밭(조원동 742-1번지, 429㎡)에 심은 얼갈이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 가구에 200여 상자를 전달 한 바 있다.
조원1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 6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텃밭에 골을 내고 비닐 씌우기와 무씨파종, 배추모종 500여포기를 심는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쓰여질 텃밭의 무와 배추를 보며 뿌듯해 하였고 수확 때까지 각급단체원의 관심과 정성으로 잘 자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뜻깊게 쓰여 지길 기원했다.
조원1동 주민센터(동장 민완식)은 “앞으로 관내 유휴농지를 활용하여 각급봉사단체와 직원이 함께 지속적으로 텃밭의 채소를 수확하는 면적을 늘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