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동장 윤재근)의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예인기)에서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양일간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며 마을정원 조성에 나섰다.
연무동에서는 다시 찾고 싶은 연무동을 만들기 위해 자투리땅 및 상습 무단투기지역 등에 마을정원을 조성하여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광교산길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꽃길을 조성하여 주민은 물론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연무동을 제공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잡초 정리를 실시하였다.
연무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용머리다리로 가는 길가 10㎡ 공간에 코스모스 500본을 재이식하고 울타리를 쳐주고 물과 거름을 공급하였으며, 지난 5월초에는 해바라기 모종을 상광교동 수루레미 다리에서 사기막다리에 이르는 250m구간에 1,500본을 식재하였다.
예인기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은“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파종한 모종이 건강하게 자라나 가을녁 고개숙인 아름다운 해바라기가 광교산 산책로와 연무동 주변에 펼쳐질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