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에서는 지난 29일 천천동 롯데마트 광장에서 정자3동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마을르네상스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정자3동의 장안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드보르작의 심포니No 9. Fourth Movement(New World)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캐리비안의 해적에 삽입된 영화음악, 드라마솟 주제곡 베토밴 바이러스 등을 연주하였으며 특별출연한 소프라노 손민정, 바리톤 심재환의 그리운 금강산에서는 모두가 합창을 하며 풍성한 음악회가 되었다.
지난 2011년 창단된 장안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정자3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의 정기적인 연습과 매년 개최하는 연주회를 통해 질적 향상을 이루어 오고 있으며 현재 바이올린 25명, 첼로 9명,플릇 18명 피아노 1명, 오보에 등 13명, 총 66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음악회를 준비하신 최세훈 단장님과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며,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며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좀더 많은 청소년들이 장안청소년 오케스트라에 가입하여 지역문화 발전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