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4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및 330㎡ 이상 대형음식점 등170개 업소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중독 예방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구청 직원이 함께 하는 민 ․ 관 합동 점검으로 대형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시설 및 식재료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자외선 소독기 설치 여부, 조리장 바닥의 배수구 덮개 설치 여부, ATP측정기를 이용하여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와 종사원의 손 등을 정밀 검사한다.
아울러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은 꼭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의 교육도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박성은 환경위생과장은“지도와 계몽을 병행한 이번 위생 점검에서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지도를 할 방침이며 효과적인 위생관리와 맞춤형 지도로 장안구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