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영화동의 마을만들기 협의체인 영화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동 단위 단체원이 힘을 모아 영화동의 대로변인 팔달로, 정조로, 장안로 상가 앞에 상가 앞 화분 내놓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동은 2016 수원 화성방문의 해를 맞이 하여 친절한 수원시 이미지 만들기 일환으로 마을만들기 지원금과 동 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업비로 500여개의 화분을 구입하였다.
또한 주목, 소나무, 황금 측백, 연산홍 등 다양한 수목을 영화동 대로변에 식재하고 동참을 희망하는 상가에는 자부담 비용 2만원 ~5천을 받고 설치해주고 있다.
한 상가의 대표자는“예쁜 꽃이 심어진 화분을 상가 앞에 내 놓으니 가게 분위기도 한결 산뜻해지고 거리가 더 활기차진 느낌이다.”라며 환영하며 설치된 화분은 잘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선우 영화동장은 '화분을 구입하고 심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많은 단체원들이 동참해 즐겁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설치된 화분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잘 관리하여 영화동을 찾는 많은 분들이 친절하고 깔끔한 영화동의 이미지를 가지고 가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