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9월 13일 공익근무요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공신력확보를 위해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의 위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응급사례가 담긴 동영상을 통해 응급구조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생동감 있게 전달됐다.
이어, 1급 응급 구조사들의 지도로 애니(심폐소생교육용 인체모형)를 이용한 1:1 개인 실습시간을 가졌고, 교육 후에는 엄격한 평가로 합격자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됐다.
교육에 참여한 서수민(20세) 공익요원은 “인공호흡 2회, 흉부압박 30회를 해야 하는 줄 처음 알았다. 심폐소생술에 대해 정확한 지식과 방법을 터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또한, 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습득 및 보급을 통해 갑작스런 심폐정지 환자 발견 시 신속하게 대처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세계적 안전도시 수원만들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