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조원초등학교에서 마을단위 지역특성화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조원초등학교 내 화재발생이라는 가상 상황 하에, 여성민방위대장 및 조원초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화재경보 발생 후, 민방위대원과 학생들은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했으며,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및 소화호스와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초기진화 등의 훈련을 전개하였다.
특히, 훈련 후에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용숙 장안구 종합민원과장은“이번 제401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화재대피훈련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민방위대원 및 학생들에 감사드린다. 화재의 경우 초동 대처가 중요한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안전 의식을 고취 시키고 위기 대처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