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오세환)의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에서는 지난 11일 주민센터 앞에서 환경사랑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녹색바자회는 조원2동 아름다운 녹색가게의 의류, 신발 등 각종 중고물품을 비롯한 김, 미역, 참기름, 계란 등 농산물을 판매하였고, 빈대떡, 떡볶이, 어묵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관내의 많은 주민들이 이웃사랑 나눔 운동에 함께 동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조원2동의 「아름다운 녹색가게」는 2005년 1월부터 조원2동 주민센터 한편 10평 남짓한 규모의 재활용품 알뜰매장으로 마련되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하며 매년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저소득 청소년의 장학금 지원 사업,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의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김복순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알뜰 바자회를 준비하신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알뜰한 소비 정신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진다면 장안구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다.”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