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4일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청소취약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청소는 구·동 직원, 환경미화원, 통장협의회등 47개단체 867명이 참여하여 각동마다 환경취약 지역을 청소구간을 정하고 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장안구에서는 연무동과 영화동 지역내 수원화성으로 흐르는 수원천 주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고 성대역사 출입동선 옆 철로변 공한지에 방치된 쓰레기 정비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였다.
광교저수지 아래 경기교에서 시작되는 수원천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으로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 남수문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코스이며, 율천동 성대역사는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수원에 대한 첫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2016년 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단체와 주기적으로 수원천 하천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성대역사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적극 추진하여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역사 문화 공간으로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