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월 25일부터 2011년도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에 대한 정기검열을 시행했다.
이번 실시된 검열은 민방위대의 실질적인 검열을 통하여 지난 1년간의 민방위대의 전반적인 운영 개선·발전 및 환류기능의 강화를 통하여 민방위편성·교육·훈련 및 화생방 장비 운영 실태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킴으로써 민방위 사태발생 시 대응능력 배양에 목적이 있다.
정기검열의 중점 검열사항으로는 민방위대 편성·자원관리 및 정비, 화생방·민방위의 각종 시설물 및 장비의 확보와 관리실태 파악 등 지난 1년간의 민방위 운영 전반에 대한 정기검열을 실시했다.
장안구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의 점검결과 각 동 지역민방위대에서는 신규 국적취득 등의 사유로 미 편성된 대원에 대한 편성, 관내 동에 위치한 국가기관 및 교육기관의 대원들을 동 소규모직장대로 편입하여 교육훈련에 참여시킴으로 대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민방위대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었다.
또한 담당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의 연속성 결여 및 민방위 행정운영의 곤란이 야기될 수 있었으나, 이번 정기검열을 통해 업무를 공유함으로 업무 누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