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7일 신혼부부, 입학 등의 전·월세 주택수요 증가가 많은 봄 이사철을 맞이하여 불법중개행위를 예방하고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2016년 1/4분기 부동산중개사무소 합동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장안구지회와 교차점검반인 권선구 지회 명예지도위원을 포함한 4개팀 10여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483개소 중 인터넷 자율점검 미 참여, 신규 개설등록한 중개사무소와 잦은 민원야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1분기 합동컨설팅에서는 주택임대차계약서 등 표준서식 사용을 권장하고, 중개보수 과다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와 표준 중개보수 요율표 부착 여부,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무자격, 무등록 중개행위 등의 사항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 하였다.
장안구 관계자는“이번 컨설팅에 적발된 건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를 실시하고, 고의적인 불법․부당행위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중개사무소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