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는 약수터를 찾는 이용객이 수질 부적합으로 되돌아가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수질검사 결과를 핸드폰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알림(SMS)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한다.
장안구 약수터는 대부분 광교산 주변에 소재하고 있어 부적합 시 되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특히 약수터를 많이 찾으시는어르신들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함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이용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적합은 푸른색, 부적합은 붉은색으로 표시하여 성적서와 함께 게시함으로써 약수터 이용객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절터 약수터 등 19개소 약수터 물탱크와, 지하수 관정청소, 비가림시설 대청소 등 새봄맞이 약수터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박성은 장안구 환경위생과장은“약수터가 도심 속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물 공급 및 이용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