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조수형)주민센터 민원실 한쪽에는 아주 특별한 판매대가 위치하고 있는데 그 이름도 특이한「고급 수제쿠키 무인판매대」이다.
올해 3월부터 정자1동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강호경)에서 운영
하는 판매대로 강호경 주민복지협의체 위원장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쿠키 판매 사업은 위원장이 일주일에 한 번씩 직접 구운 쿠키를 동 주민센터 방문자들에게 무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동 주민센터를 찾은 한 주민은“맛있는 수제쿠키한 봉지를 천원에 구입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또한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하니 아이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강호경 주민복지협의체 위원장은“비록 미비한 수제쿠키 판매대 이지만, 점차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 정자1동 주민센터의 명물로 만들어가겠다.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모아진 수익금으로는 사회복지기금으로 만들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정자1동을 만들어 가는데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