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이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동 주민센터는 2011년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자원봉사자 230명을 사전 모집였으며, 26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김병태 정자3동장은 봉사활동 실시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우쳐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인솔하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었다.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참석한 한 학생자원봉사자는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느낀 하루였다며 더운 여름날 많은 공무원들과 함께 마을 환경정비를 하다보니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방학기간 중 학생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향후 학생 및 지역주민이 참가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