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에서는 여름 행락철을 맞이하여 7월 26일 골목길, 공한지, 소하천 등을 대상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정자2동 클린봉사대 및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하여 정자시장을 중심으로 골목길 청소와 취약지역 정비 및 이면도로의 잡초제거 등을 위주로 실시되었다.
청소에 참여한 정자2동 박관철 통장은 “긴 장마로 구석구석 젖은 쓰레기와 태풍 등을 대비한 우수전 주변 청소를 하면서 땀이 비 오듯 흘렀지만 깨끗해진 우리 마을의 골목을 보니 삼복더위도 시원하게 이길 것 같다.”며 깨끗한 마을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정자2동은 여름철 쓰레기로 인한 악취발생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무단투기 집중단속 및 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마을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