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에서는 지난 12일 서호천 솟대공원에서는 정자3동 마을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서호천 시민생태농장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웅진, 윤진석 서호천의 친구들 공동대표와 회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농장 소개, 참여자 소개 및 인사, 안전기원제, 텃밭배정발표, 퇴비지급, 농장운영 규칙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도시텃밭 대상을 수상했던 서호천의 친구들 시민생태농장은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정원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생태교육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웅진 서호천의 친구들 공동대표는“시민 생태농장에 오신 지역주민 여러분 환영합니다. 봄에는 상추와 고추를 심고 여름에는 배추와 무를 심어 수확된 식재료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생태 농장을 잘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