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24일 까지 수원동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20개교를 대상 으로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양성평등 및 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교육 받는 여성이 늘어나고 사회로 진출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자들의 사회적 입지가 예전에 비해 줄어 들게 되면서 남자들의 위기의식이 여성 비하적인 표현과 어긋난 시선 등으로 사회 문제가 발생하게 됨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사회 교육협의회 소속 성교육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학생들에게 또래 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의 이해교육을, 학부모들에게는 비폭력대화, 평화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집합교육 및 방송교육, 소규모 집단 교육 방식으로 실시해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균형 잡힌 성 평등 의식을 함양시켜 건전한 학생 성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