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의 금빛봉사회(회장 이강건)에서는 지난 20일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와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새봄을 맞아 수원천 주변 환경정화와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금빛봉사회 회원 30여명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하천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원 천 내 버려진 일회용 페트병과 부유물들을 제거하였다.
광교저수지 아래 경기교에서 시작되는 수원천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으로 2013년 전구간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됐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 남수문 등이 있어 수원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산책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김시헌 환경위생과장은“토요일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금빛봉사회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2016년 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매월 주기적으로 수원천 정화활동을 추진하여 쾌적한 도심 하천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