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9일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와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새봄을 맞아 연무동 등 10개동에서 대대적인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청소는 구·동 직원, 환경미화원, 통장협의회등 47개단체 867명이 참여하여 각동마다 환경취약 지역을 청소구간을 정하고 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장안구에서는 수원화성으로 흐르는 수원천 주변의 겨우내 쌓인 하천주변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는 등 수원천 정화 활동과 환경보전 캠페인에 중점을 두었다.
광교저수지 아래 경기교에서 시작되는 수원천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으로 2013년 전구간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됐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 남수문 등이 있어 수원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산책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2016년 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단체와 주기적으로 하천정화 활동을 추진하여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역사 문화 공간으로 제공 될 수 있도록 하천정화 활동과 환경보전 캠페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