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동장 이상규)에서는 7월 23일(토) 09시부터 13시까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과 올바른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 광교산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동에서는 지난 7월 중순부터 광교산지킴이 대원을 모집했으며, 중·고등학생 250여명으로 구성된 지킴이 대원들은 광교산 자연정화 활동과 함께 훼손된 등산로를 복구하기 위해 사랑의 흙 나르기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동에서는 만약의 사고를 대비, 참여자 전원 안전보험 가입 및 응급 구조사 배치로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했으며, 행사를 무사히 끝낸 이상규 조원2동장은 “어린 학생들을 인솔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숲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광교산지킴이 활동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