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동절기에 중단되었던 EM(유용미생물)발효액을 3월부터 무료보급 한다고 밝혔다.
EM발효액은 효모균 등의 다양한 미생물이 혼합된 유용미생물로 악취 및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 실생활과 관계된 세탁, 주방청소, 음식물찌꺼기 악취 제거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작년 20,000여명의 시민에게 보급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M보급 관계자는“장안구 EM발효액은『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관한법률』에 근거하여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시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장안구 환경위생과에서 직접 배양하여 보급하는 것으로 현재 많은 시민이 EM발효액을 원하지만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어 전화 신청(031-228-5333) 시민에 한하여 보급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개인뿐 만아니라 관심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에도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며 시민 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EM보급으로 환경보호와 함께 청정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장안구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