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새마을 문고를 학생들을 위해 7. 18 ~ 8. 31까지(35일간) 오전 10:00 ~ 19:00까지 문고를 개방한다.
정자1동 주민센터 별관2층에 위치한 새마을 문고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오전에도 문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15시, 토요일 16시에 개방하던 것을 여름방학기간 동안 오전10시부터 확대 운영한다.
1만 여권의 다양한 양서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새마을 문고는 지역주민의 생활공간 내에서 자리 잡고 있어 누구든 손쉽게 도서 열람 및 대출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고 있어 도서를 찾거나 어떤 책을 읽어야 될지 고민하는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추어 서적을 추천해 주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과 문고를 찾은 한 주민은 “더워서 짜증만 내는 아이에게 마땅히 해 줄 것이 없었는데, 이 곳에 오니 시원하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며 오전시간 문고를 적극 활용해야겠다.” 고 말했다.
문고회장(이상월)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겨울방학에도 학생들을 위해 문고 개방시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