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이상윤 구청장)는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대야로 잠들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한여름밤「달빛 영화」상영을 기획하고 7월 23일 제1막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이날 영화상영은 바쁜 일상으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도시민과 인근 시민 등 약 1,500여명이 관람하였으며 푸르고 넓은 잔디광장에 영화를 관람한 조원2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모처럼 토요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과 영화를 관람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며 수원은 이러한 문화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도시하고 생각된다.”며 이야기 했다.
특히, 영화상영에 앞서 식전행사로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의 10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퍼니걸스” 댄스팀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장안구에서는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인 30일에는 해운대, 8월 6일에는 드래곤 길들이기와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친정엄마를 상영할 계획이며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를 앞두고 이번 영화 상영이 가족, 친구, 이웃과 대화의 시간도 갖고 함께 여유를 나누는 휴식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달빛영화」는 시민 누구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상영임을 감안하여 돗자리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