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동장 윤재근)에서는 지난 1일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는 지난해 『이웃사랑 일일찻집 및 작품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10개 단체의 기금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10개 단체장과 저소득 가정 20여세대가 참여하였으며, 단체장들은 백미(10Kg) 220포를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배달해 드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백미를 지원받은 한 홀몸어르신은“명절 날 오갈 데 없는 어르신들을 챙겨 주시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연무동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일현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계속되는 경제불황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 전달해드리는 작은 정성이 추운겨울 설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재근 연무동장은“모두들 어렵다고 하는 가운데서도 선뜻 나의것을 내놓으신 10개 단체장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모두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연무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