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동장 정문갑)의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임정식)에서는 지난달 30일 다문화가정 50세대를 초정하여 설맞이 떡국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올해 7회째로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주 외국여성들의 민족고유의 풍속 체험은 물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융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으며, 참여한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함께한 동 단체원까지 기쁘고 보람찬 행사가 되었다.
조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임정식)에서는 지난 추석에도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송편빚기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한복입기와
전통놀이 활동도 진행하며 결혼이주여성들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한 참여자는“조원1동에서 매년 설,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행사를 열어 한국 전통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문갑 조원1동장은“해매다 명절이면 다문화 가정을 초정하여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함께 하는 대추골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