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의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임)에서는 지난 27일 녹색가게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백미 5포(1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율천동 밤밭 사랑의 녹색가게는 지난해 3월에 밤밭 문화센터
1층에 개소하여 지역 주민들의 기부로 내놓은 물품을 재활용하여 저렴하게 판매함은 물론 김, 국수 등의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녹색가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밤밭골 청개구리 마을지킴이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심속 농촌문화 체험 활동 허수아비 제작을 위한 헌옷을 제공하고, 이디오피아와 라오스 등의 저개발 국가에 옷을 보내는 등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임 율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아나바다 운동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율천동의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하겠다. 또한 녹색가게가 주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