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을 위해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장안구청 광장에서 농·어촌 시·군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지역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시민들의 설명절 차례상차림 물가를 덜어 주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 함께 잘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태안군, 포항시, 화성시 등 7개 시·군이 참여하며 신선하고 우수한 사과, 배, 포도, 밤, 대추, 인삼, 더덕, 표고버섯, 나물, 젓갈, 멸치, 꿀 등 50여종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장안구에서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보다 알차고 실속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