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1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5 동주민복지협의체 활동보고회」에서 2015년 동주민복지협의체 운영 평가분야‘대상’을 수상했다.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는 지난 2012년 8월 구성되어 지난 3년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실천적 복지를 실현하는 지역 단위의 민·관협력체이다.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는 식당과 병원 등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사례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반면, 행복키움(+)기금을 조성하여 이 기금을 통해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액운을 물리치고 대박을 염원하는 마음이 기부캠페인(대박후원챌린지사업)을 추진하고, 경매와 작품전시를 통한 기부 활동 등주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형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심언형 율천동장은“어려운 이웃들을 문제를 자기의 일처럼 여기고 함께 고민해 준 김소영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영광을 그분들에게 돌린다. 앞으로는 경기도의 모범이 되는 동주민복지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