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10일『밤밭마을 빙판길 제로팀』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밤밭마을 빙판길 제로팀』은 동절기 강설 및 폭설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ㆍ재난이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율천동에서 편성된 민ㆍ관ㆍ경 합동 설해 대책반의 이름이다.
율천동은 급경사 이면도로가 70개가 넘은 제설 취약 지역으로, 동에서 추진하는 제설작업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구성한 팀으로 지난 동절기에도 체계적인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여 동시다발적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염화칼슘량을 50 절감하고 안전사고도 급격히 감소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윤성호 주민자치 위원장은“제설 대책반에 참가하여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민간인이 큰 역할을 하게 되는 이번 『빙판길 제로팀』구성은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심언형 율천동장은“지난해에 이어『빙판길 제로팀』을 구성하여 제설 취약구역까지 체계적으로 제설할 수 있게 되었다. 겨울철 주민 안전사고 제로화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