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8일 동절기『찾아가는 무한돌봄』의 일환으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센터장 김경순)의 협조와 이마트가 후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장안구에서는 위기가정 발굴과 위기가정 복지자원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방역소독은 물론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5년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첫날 대상가구 집 내외 쓰레기 처리를 위해 이마트 수원점과 서수원점 직원 15명의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천장 개보수 및 전기공사, 도배장판 교체로 3일 간에 걸쳐 약 5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였다.
박승재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를 위해 장안구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이마트 등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3자 제공 방식의 복지서비스 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었다. 장안구에서는 내년에도 관내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구를 위해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