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장안구 송죽동 대우기술연구소 뒤편 소하천인 송죽천 상부에 무려 40년간 방치되었던 건축물 철거 및 이주를 완료하고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송죽천 하천정비 공사를 완료하여 생태하천 다시 태어났다.
기존 하천 상부에는 노후 된 건축물로 하천 미관을 저해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붕괴의 우려가 높아 재해 위험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이번 하천 정비 공사로 더 이상 하천 미관을 저해하고 집중호우 시 무너질까 불안했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공사는 노후건축물 철거, 하상정비 및 개수공사, 하천양안법면부 자연석호안 설치, 유속이 빠른 구간 바닥면 경사로 설치, 물의 흐름과 물길을 안정화하기 위해 하천 바닥에 자연석 여울을 2개소 설치와 등산객의 편의를 위하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생태하천조성을 위한 친환경 야자매트가 설치되었다.
구청 관계자는“이번 하천정비공사를 토대로 내년에도 2차 하천정비를 실시하여 40년 동안 방치되고 관리가 되지 않던 송죽천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여 등산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